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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성심회 정기총회

홍보부 2012-06-15 조회  2040

[2012년 6월 17일 제 2800호 21면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 교도관 성심회 정기총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수감자에게 희망을”
새 회장에 김관부씨


▲(사진설명) 9일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봉헌된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 교도관 성심회 19회 정기총회 개막미사 모습.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 교도관 성심회(회장 김관부, 담당 홍기환 신부)는 9~10일 충남 연기군 정하상 교육회관에서 전국 각 교구 교정시설 종사자와 가족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마태 3, 17)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9일 김운회 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와 전국 교정사목 담당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강의와 친교나눔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는 2012년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의 전국 단체 설립과 회칙을 승인받고 난 후 처음 열린 행사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성심회는 제5대 회장으로 김관부(베드로)씨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진을 새롭게 개편했다.

전국 신자교도관들의 신앙 모임인 성심회는 1993년 10월 23일 창립미사를 시작으로 설립, 해마다 피정, 총회, 성지순례를 마련해 직업 근무 여건상 신앙에서 멀어지기 쉬운 교도관들의 신앙을 다져오고 있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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