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수)~12일(목) 살레시오회에서 주관하는 태안 내리공동체에서 해밀 가족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피정센터에서 머물며, 해미성지와 신리성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도합니다.

각 교정시설(성인, 청소년)에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 간식을 지원하였습니다. 서울구치소(3,500개), 서울동부구치소(3,200개), 서울남부구치소(2,400개), 서울남부교도소(1,500개) 모든 수용자에게 약과를 지원하였고, 고봉중고등학교에는 토스트와 분류심사원 청소년들에게는 햄버거를 전달하였습니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지만, 추석 간식으로 허전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채워져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9월 2일(월) 후원회원을 위한 미사가 가톨릭회관 3층에서 위원장 현대일 루도비코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이번 미사 중에는 서울구치소 남사 대표봉사자 배영희 헬레나님의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늘 수용자들을 위해서 애쓰시는 봉사자들을 위해 응원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8월 21일(수)~23일(금)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 사제·수도자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교정사목 사제, 수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장을 선출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앞에서 수용자와 출소자들을 위해서 힘쓰시는 사제, 수도자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8월 5일(월) 후원회원을 위한 미사가 가톨릭회관 3층에서 부위원장 송정섭 시몬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이 미사에는 8월 25일 축일을 맞이한 위원장 현대일 루도비코 신부의 축하식도 진행되었습니다. 대표봉사자들은 현대일 신부의 영육간 건강을 위한 마음을 담은 특송을 준비해 주셨고, 시니어카리타스 합창단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풍성한 미사를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