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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일본, 한국교회 교정사목 배우러'

홍보부 2010-10-18 조회  1969

[▲ 사진 설명 : 일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화해를 돕는 활동가들이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센터를 방문해 교정사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평화신문 2010년 10월 17일 발행 [1088호] 기사 내용입니다.]


'일본, 한국교회 교정사목 배우러'


일본 오사카에서 범죄 피해자와 가해자의 화해를 위해 활동하는 변호사와 교수, 사회복지사 등 12명은 11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서울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김성은 신부) 센터를 찾아 한국교회 교정사목 현황과 지원사업 등을 살펴봤다.
 김성은 신부는 사형폐지운동을 비롯해 재소자와 출소자, 살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원 활동을 설명했다. 이들은 영등포 교도소와 출소자들을 위한 임시 거처 '평화의 집', 출소자가 운영하는 식당 등 교정사목 현장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에서는 종교의 힘을 빌린 교정사목 활동이 활발한 것 같다'며 특히 살해 피해자 가족들이 사형폐지 운동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속한 '피해자-가해자 대화 지원센터'는 교수와 변호사ㆍ사회복지사ㆍ심리학자 등이 피해자와 가해자의 화해를 돕는 비영리 단체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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