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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뉴스] 보호관찰 청소년 치유 캠프

홍보부 2012-07-16 조회  1999

[2012년 7월 9일 가톨릭뉴스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사회교정사목위, 보호관찰 청소년 치유 캠프 연다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가 오는 7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보호관찰소의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9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유 캠프를 강원도 철원에서 연다.

교정사목위원회는 법무부의 위탁을 받아 종교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명소 순례 및 가족과 사진 찍기 미션수행, 관계형성프로그램, 래프팅 등 모든 일정을 가족 중심으로 구성해 보호처분 청소년들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을 수 있게 했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성은 신부(베드로)는 “학교에 소속되지 못한 보호처분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이해받고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신부는 “우리는 지난달부터 보호처분 청소년들에게 미술치료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부모님에게 설명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고 설명했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2006년부터 서울보호관찰소의 멘토링 사업과 수강명령 대상자에 대한 위탁교육을 진행해왔다.

By 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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